서울시, 디지털기기 교육 '문해학습장' 확대
서울시는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디지털 문해학습장'을 올해 8곳 추가해 전체 14곳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급속히 도래한 디지털·비대면 시대에 노인 등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구립도서관이나 평생학습관 등 공공시설 내부에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학습자의 수준과 요구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법(입문)-카카오톡 대화 배우기(기본)-키오스크 체험하기(중급) 등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올해 36개 문해교육 프로그램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시대를 맞아 문자 소통 비중이 커진 만큼,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했다.

수강 희망자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내 문해 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