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최고령 우승' 미컬슨, PGA 2주 연속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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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슈와브 챌린지 28일 개막…임성재·김시우·강성훈 출전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750만달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문을 닫았던 PGA 투어는 3개월 뒤인 지난해 6월 이 대회를 시작으로 일정을 재개했다.
필 미컬슨(미국)은 PGA 투어에서 끝을 모르는 사나이다.
그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최고령 메이저 우승자' 기록을 새로 썼다.
미컬슨은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에도 도전한다.
PGA 챔피언십 우승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 이어서 출전한다.
이 대회는 28∼31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천209야드)에서 열린다.
미컬슨은 이 대회에 17번 출전했고, 2000년과 2008년 두 차례 우승컵도 들어 올렸다.
미컬슨은 이 대회까지 출전하고, 2주 동안 휴식하면서 다음 메이저대회인 US오픈(6월 18∼21일)을 준비할 계획이다.
US오픈에서 우승하면 미컬슨은 4개 메이저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임성재(23), 김시우(26) 안병훈(30), 강성훈(24)도 이번 대회 우승 사냥에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 대니얼 버거(미국)와 지난해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콜린 모리카와(미국),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케빈 나(미국)도 출사표를 냈다.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세계랭킹 2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이 대회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토머스의 친구인 조던 스피스(미국)는 2016년 이후 5년 만의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문을 닫았던 PGA 투어는 3개월 뒤인 지난해 6월 이 대회를 시작으로 일정을 재개했다.
필 미컬슨(미국)은 PGA 투어에서 끝을 모르는 사나이다.
그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최고령 메이저 우승자' 기록을 새로 썼다.
미컬슨은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에도 도전한다.
PGA 챔피언십 우승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에 이어서 출전한다.
이 대회는 28∼31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천209야드)에서 열린다.
미컬슨은 이 대회에 17번 출전했고, 2000년과 2008년 두 차례 우승컵도 들어 올렸다.
미컬슨은 이 대회까지 출전하고, 2주 동안 휴식하면서 다음 메이저대회인 US오픈(6월 18∼21일)을 준비할 계획이다.
US오픈에서 우승하면 미컬슨은 4개 메이저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임성재(23), 김시우(26) 안병훈(30), 강성훈(24)도 이번 대회 우승 사냥에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 대니얼 버거(미국)와 지난해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콜린 모리카와(미국),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케빈 나(미국)도 출사표를 냈다.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세계랭킹 2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이 대회에서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토머스의 친구인 조던 스피스(미국)는 2016년 이후 5년 만의 이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