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 신정희·김명성 부회장, 국제연맹 공로상 수상
대한하키협회 신정희(66), 김명성(63) 부회장이 국제하키연맹(FIH) 공로상과 회장상을 받았다.

대한하키협회는 "21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열린 FIH 총회에서 신정희 부회장이 공로상, 김명성 부회장은 회장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체육회 여성체육위원장, 경기도체육회 부회장 등을 겸임하는 신정희 부회장은 하키 선수와 국제심판 출신으로 2011년 아시아하키연맹(AHF) 부회장에 선출돼 2019년 3선에 성공, 2023년까지 임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하키협회 신정희·김명성 부회장, 국제연맹 공로상 수상
또 김명성 부회장은 아시아연맹 집행위원으로 아시아 하키 발전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하키협회 이상현 회장은 "큰 상을 받은 두 분께 축하 말씀을 드리며, 저도 두 분을 이어 우리나라와 아시아 하키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