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교실 생산업체 대승엠엔에스, 70억 들여 남원에 공장 건립
전북 남원시는 모듈러 교실(임시 교실) 생산업체인 대승엠엔에스가 최근 남원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 가동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대승엠엔에스는 작년 6월 시와 투자협약을 한 뒤 70억원을 투입해 남원일반산업단지 3천3천㎡ 부지에 공장을 지어 왔다.

신규 고용 인원은 20명이다.

이 업체는 학교 증·개축 과정에서 사용되는 임시 교실에 대한 수요가 늘자 남원에 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더욱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