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한파 피해 농가에 복구비 36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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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지난 1월 발생한 한파로 피해를 본 유자와 참다래 농가 등에 피해복구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고흥에서는 지난 1월 5∼10일 발생한 한파로 유자 717ha, 참다래 25ha, 배추 22ha, 귤 6ha, 비파 3ha 등 23개 품목에서 794ha가 피해를 봤다.
고흥군은 4개월간 농작물 피해 정밀조사를 벌여 2천392농가에 피해 지원을 하기로 했다.
농가별로 50% 이상 피해를 본 곳은 생계지원비 13억원을 지원하는 등 모두 36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농축산 경영자금을 지원받은 농가 가운데 피해율 30% 이상인 농가는 이자 감면과 상환 연기를 지원하고 재해대책 경영자금이 필요한 농가도 융자 지원을 하기로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한파 피해가 가장 컸던 유자는 해마다 반복되는 악순환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품종을 개발하고 동해 방지시설을 보급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고흥군은 4개월간 농작물 피해 정밀조사를 벌여 2천392농가에 피해 지원을 하기로 했다.
농가별로 50% 이상 피해를 본 곳은 생계지원비 13억원을 지원하는 등 모두 36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농축산 경영자금을 지원받은 농가 가운데 피해율 30% 이상인 농가는 이자 감면과 상환 연기를 지원하고 재해대책 경영자금이 필요한 농가도 융자 지원을 하기로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한파 피해가 가장 컸던 유자는 해마다 반복되는 악순환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품종을 개발하고 동해 방지시설을 보급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