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 학교 3곳서 확진자 발생…전북 누적 2천190명
전북도는 전날부터 24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익산 9명, 정읍 2명, 군산 1명이다.

익산 지역 학교 3곳에서는 학생 1명씩이 확진돼 학생 등 1천450여명이 검사를 받았다.

50여명은 자가격리자로 분류됐다.

도 보건당국은 확진 학생들의 연결고리가 없다고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에서는 일용근로자와 병원 입원 환자, 병원 실습 대학생, 기숙사 입소 학생 등 4명이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읍 고교생 2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군산 확진자는 대전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190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