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연민, 루마니아 에네스쿠 콩쿠르 우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유럽 주요 음악 경연인 루마니아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피아니스트 박연민(31)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23일(현지시간) 주루마니아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박 씨는 이날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피아노 부문 결승전에서 루마니아·폴란드 연주자를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박 씨는 서울대학교 음대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석사과정 졸업 후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다.
앞서 열린 첼로·바이올린 부문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1학년 한재민(14) 군이 첼로 부문 우승을,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21) 양이 바이올린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한 군은 이 대회 역사 상 최연소 우승자로 기록됐다.
이 콩쿠르는 루마니아 출신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인 제오르제 에네스쿠(1881-1955)를 기리고자 1958년 시작됐으며,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주루마니아한국대사관에 따르면 박 씨는 이날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피아노 부문 결승전에서 루마니아·폴란드 연주자를 제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박 씨는 서울대학교 음대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석사과정 졸업 후 최고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다.
앞서 열린 첼로·바이올린 부문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1학년 한재민(14) 군이 첼로 부문 우승을,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21) 양이 바이올린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한 군은 이 대회 역사 상 최연소 우승자로 기록됐다.
이 콩쿠르는 루마니아 출신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인 제오르제 에네스쿠(1881-1955)를 기리고자 1958년 시작됐으며,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