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175명 확진…1주 전보다 29명↓
2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전했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21일) 203명보다 28명 적고, 1주 전(15일) 204명보다 29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는 21일 208명, 15일 213명이었다.

이달 들어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평상시 200명대였다가 검사 인원 감소의 영향이 있는 주말·주초나 공휴일 다음 날은 100명대로 줄어드는 패턴을 대체로 유지하고 있다.

최근 보름(5월 7∼21일)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206명이 확진됐고 3만2천661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기간 평균 확진율(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수)은 0.6% 수준이었다.

서울의 날짜별 검사 인원은 공휴일(부처님오신날)인 19일 1만9천510명으로 평상시보다 대폭 줄었다가 20일 3만8천60명, 21일 3만8천196명으로 다시 증가했다.

22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2천45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 날인 23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