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신규 확진자, 80일 만에 1만명 아래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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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0일 만에 1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터키 보건부는 21일(현지시간) 전날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천3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터키의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3월 1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중순 신규 확진자 수가 6만3천 명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6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터키의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이유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시행한 전국 봉쇄 조치가 꼽힌다.
터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자 전국에 봉쇄령을 내리고 일반 시민의 외출을 금지했다.
이 기간 내무부의 허가를 받은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업장이 재택근무를 하거나 영업을 중단해야 했다.
식당·카페는 배달 영업만 가능했으며, 도시 간 이동은 반드시 사전 허가를 받도록 했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 아래로 감소한 것은 코로나19와 싸움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터키 보건부는 21일(현지시간) 전날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천3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터키의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3월 1일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중순 신규 확진자 수가 6만3천 명대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6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터키의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이유로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시행한 전국 봉쇄 조치가 꼽힌다.
터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자 전국에 봉쇄령을 내리고 일반 시민의 외출을 금지했다.
이 기간 내무부의 허가를 받은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업장이 재택근무를 하거나 영업을 중단해야 했다.
식당·카페는 배달 영업만 가능했으며, 도시 간 이동은 반드시 사전 허가를 받도록 했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 아래로 감소한 것은 코로나19와 싸움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