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의 시대, 광주의 꿈'…제56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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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56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 '광주 521 전환의 봄'을 열었다.
광주시민의 날은 애초 11월 1일이었지만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물러가고 자율과 자치를 되찾은 날을 기념하려고 2010년부터 5월 21일로 변경했다.
행사에서는 '전환의 봄'을 주제로 한 기념식, '전환의 광장'을 주제로 한 시민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천원 식당으로 유명한 '해 뜨는 식당'을 운영한 고 김선자 씨와 딸 김윤경 씨 등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 진흥 등 5개 분야 6명이 시민 대상을 받았다.
이어 정의, 풍요, 전환, 다자녀의 키워드로 각색한 '광주형 흥부전' 공연이 영상과 무대를 오가며 펼쳐졌다.
이용섭 시장은 무대에 등장해 혁신, 소통, 광주의 꿈이 담긴 3개의 궤짝을 열며 시정 철학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양궁 선수 기보배가 경기력 유지, 훈련의 어려움 등을 토로했으며 생태환경 바로 세움 '운동화'의 강선화 대표는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을 제안했다.
/연합뉴스
광주시민의 날은 애초 11월 1일이었지만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물러가고 자율과 자치를 되찾은 날을 기념하려고 2010년부터 5월 21일로 변경했다.
행사에서는 '전환의 봄'을 주제로 한 기념식, '전환의 광장'을 주제로 한 시민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천원 식당으로 유명한 '해 뜨는 식당'을 운영한 고 김선자 씨와 딸 김윤경 씨 등 사회봉사, 학술, 문화예술, 체육, 지역경제 진흥 등 5개 분야 6명이 시민 대상을 받았다.
이어 정의, 풍요, 전환, 다자녀의 키워드로 각색한 '광주형 흥부전' 공연이 영상과 무대를 오가며 펼쳐졌다.
이용섭 시장은 무대에 등장해 혁신, 소통, 광주의 꿈이 담긴 3개의 궤짝을 열며 시정 철학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양궁 선수 기보배가 경기력 유지, 훈련의 어려움 등을 토로했으며 생태환경 바로 세움 '운동화'의 강선화 대표는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을 제안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