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마을계획 수립 위해 의제 '1만 개'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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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자치지원센터 '만만(萬滿)한 의제발굴'
강원 춘천시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계획 수립을 위해 의제 1만 개 수집에 나선다.
재단법인 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는 각 마을계획 수립 과정에서 모두 1만 개를 모으는 '만만(萬滿)한 의제발굴'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 간 소통을 유도하고,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의제를 끌어낸다는 게 취지다.
이를 위해 각 주민자치회와 마을별 엽서 배부 등을 통한 수집 활동과 시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방식의 의제 발굴을 운영한다.
또 시청을 방문하는 주민을 위한 청사 내 '무인부스'(booth)도 설치한다.
마을별 의제는 7월 중 개최될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해 원탁 토론회와 주민투표를 거쳐 선정한다.
이후 춘천시가 예산을 각 마을에 지원해 사업을 벌이게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올해 의제발굴 사업대상은 11개 읍면동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준비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사업 대상을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확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춘천시가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계획 수립을 위해 의제 1만 개 수집에 나선다.
재단법인 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는 각 마을계획 수립 과정에서 모두 1만 개를 모으는 '만만(萬滿)한 의제발굴'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주민 간 소통을 유도하고, 마을별 특성을 반영한 의제를 끌어낸다는 게 취지다.
이를 위해 각 주민자치회와 마을별 엽서 배부 등을 통한 수집 활동과 시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방식의 의제 발굴을 운영한다.
또 시청을 방문하는 주민을 위한 청사 내 '무인부스'(booth)도 설치한다.
마을별 의제는 7월 중 개최될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해 원탁 토론회와 주민투표를 거쳐 선정한다.
이후 춘천시가 예산을 각 마을에 지원해 사업을 벌이게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올해 의제발굴 사업대상은 11개 읍면동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준비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사업 대상을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확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