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빅데이터 아카데미·국립고궁박물관 퀴즈 행사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24일 오전 11시에 창덕궁 옥류천 청의정에서 모내기 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소식] 창덕궁 청의정서 24일 모내기 행사
창덕궁 모내기는 조선시대 임금이 풍년을 기원하고 농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직접 농사를 지은 친경례(親耕禮) 의미를 돌아보고자 기획한 연례행사다.

궁능유적본부는 본래 일반인을 대상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궁이 문을 닫는 날로 일정을 잡아 간소하게 행사를 치르기로 했다.

한편 여주 세종대왕릉인 영릉(寧陵)에서는 25일 오전 10시에 지역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국립중앙도서관은 다음 달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직장인을 위한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문화소식] 창덕궁 청의정서 24일 모내기 행사
김묘은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대표가 직장인에게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 빅데이터 정의와 활용 사례, 빅데이터 분석 도구 활용 방법, 분석 결과 시각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데이터를 해석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뜻한다.

정원은 30명이며,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nl.go.kr)에서 받는다.

▲ 국립고궁박물관은 박물관 사회관계망서비스 구독자를 대상으로 조선 왕실 복식 퀴즈 행사를 21~23일 사흘간 진행한다.

[문화소식] 창덕궁 청의정서 24일 모내기 행사
퀴즈 정답자 중 200명을 뽑아 곤룡포 용보(龍補·용을 수놓아 붙인 헝겊 조각) 문양이 있는 찻잔을 선물로 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