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믹스더블, 스페인 제압…세계선수권 2승 2패(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지윤·문시우는 1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열린 2021 세계믹스더블컬링선수권대회 예선 라운드로빈 A조 4차전에서 스페인을 8-5로 제압했다.
김지윤·문시우는 1엔드 3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2엔드 4점을 잃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3엔드에는 1득점으로 만회했지만, 4엔드 1점 다시 내줬다.
하지만 5엔드 2점, 6엔드 1점, 7엔드 1점을 내리 따내며 짜릿한 역전에 성공했다.
앞서 김지윤·문시우는 러시아컬링연맹(RCF)에 첫 승을 거뒀지만, 헝가리와 체코에 연달아 졌다.
2승 2패를 기록한 김지윤·문시우는 A조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
김지윤·문시우는 캐나다, 체코, 독일, 스코틀랜드, 호주, 스페인, 헝가리, 이탈리아, RCF와 A조에 속했다.
B조에는 에스토니아, 노르웨이, 스위스, 스웨덴, 미국, 중국, 잉글랜드, 핀란드, 일본, 뉴질랜드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7장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다.
여기에 개최국인 중국까지 8팀이 올림픽에 출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