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盧 '비운의 죽음' 원인…검찰개혁 사명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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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총리는 19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비운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 중요한 하나의 원인"이라고 검찰을 정면 비판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노무현 서거 12주기' 추모전시 개막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에게 "검찰은 우리 국민에 힘이 되지 못하는 그런 조직이 돼버렸다.
오늘 같은 날은 더더욱 검찰개혁에 대한 사명감과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선후보 경선 경쟁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이낙연 전 대표와 개헌 문제에 입장차가 있는 것에 대해 "저는 개헌론자"라면서 "시기는 빠를수록 좋고 핵심은 분권형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정책을 놓고 당내 혼란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서는 "부동산 가격과 주거 안정 목표는 같지만, 방법론에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면서 "불협화음으로 보지 않는다.
충분히 토론해 최선의 안을 도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 전 총리는 이날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노무현 서거 12주기' 추모전시 개막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에게 "검찰은 우리 국민에 힘이 되지 못하는 그런 조직이 돼버렸다.
오늘 같은 날은 더더욱 검찰개혁에 대한 사명감과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대선후보 경선 경쟁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이낙연 전 대표와 개헌 문제에 입장차가 있는 것에 대해 "저는 개헌론자"라면서 "시기는 빠를수록 좋고 핵심은 분권형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정책을 놓고 당내 혼란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서는 "부동산 가격과 주거 안정 목표는 같지만, 방법론에는 이견이 있을 수 있다"면서 "불협화음으로 보지 않는다.
충분히 토론해 최선의 안을 도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