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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춘천지역 아파트 3천500가구 입주…분양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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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세 반영 지속 상승 vs 풍선효과 완화 엇갈려

    강원 춘천에 연말까지 아파트 3천500여 가구의 입주가 이뤄져 신규 물량을 중심으로 빚어지는 과열 양상이 누그러질지 관심이 쏠린다.

    올해 춘천지역 아파트 3천500가구 입주…분양도 잇따라
    19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우두동 492가구를 시작으로 9월 약사동 촉진 5구역 567가구, 온의동 1천556가구가 준공돼 임대와 일반분양 등으로 입주한다.

    이어 12월께 우두동에 916가구의 아파트가 공사를 마치는 등 올해만 3천531가구 입주가 이뤄진다.

    여기에 아파트 건설이 진행되면서 입주자와 임차인(임대 아파트) 모집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근화동(318가구)과 우두동(402가구)에 이어 이달 중 근화동에 추가로 320가구 분양이 시작된다.

    이들 아파트는 2023년부터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4년 완공 예정인 동내면 학곡지구에 762가구와 782가구가 연말까지 임대와 일반분양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올해 춘천지역 아파트 3천500가구 입주…분양도 잇따라
    또 10월에는 2024년 말 준공하는 소양동 촉진 2지구에 1천39가구의 일반 분양도 시작한다.

    이로써 올해 입주자(임차인) 모집에 3천600여 가구가 이뤄져 올해 실제 입주 물량을 포함해 7천여 가구의 아파트 물량이 쏟아진다.

    게다가 내년에 온의동 등 모두 2천여 가구가 입주하는 데다 최근 삼천동에 863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추진되는 등 곳곳에 신규 계획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 같은 아파트 물량이 치솟았던 춘천지역 아파트 가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비규제지역인 춘천은 최근 정부의 수도권 시장 규제로 투자활동이 가로막히자 유동자금이 급격하게 쏠리고 있다.

    실제로 최근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액 기준으로 매매가가 7억원이 넘는 아파트가 등장하는 등 규제를 피한 외지 투자 수요가 대거 몰리고 있다.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억대 프리미엄'도 형성됐다.

    이 때문에 춘천의 늘어나는 아파트 물량에 따라 시세 반영을 통한 지속적인 상승을 예상하는 의견과 그동안 수도권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치솟았던 풍선효과가 차단될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춘천시는 조만간 회의를 열고 전반적인 주택공급정책을 결정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현재 주택 보급률이 107%가량을 보인다"며 "여건 변화에 맞는 수요와 공급 시기를 결정 또는 조정하는 등 전반적인 주택공급정책을 이르면 이달 말께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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