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차축제 기간 현장·온라인·라이브 커머스 판매
"명품 하동 야생차로 건강·여유 선물하세요"…특별할인 판매
경남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제24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맞아 차생산업체 소득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해 하동 야생차를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할인 판매는 축제가 열리는 화개면 하동야생차박물관 앞 축제 현장은 물론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축제를 기념해 하동차생산자협의회가 20일·22일 오전 11시 네이버라이브쇼핑에서 특별할인가로 기획한 4종을 방송한다.

소포장 티백(t)으로 좀 더 간편하게 차를 접할 수 있게 생산한 3종 제품으로 우전(1.2g×30t)은 시중가 4만원에서 3만2천원에 판매한다.

우전(1.2g×10t)+발효차(1.2g×10t)는 2만원에서 1만6천원, 발효차(1.2g×30t)는 1만8천원에서 1만4천400원에 판매한다.

잎차를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우전잎차 80g(40g×2)은 시중가 8만원에서 6만원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축제가 열리는 15∼23일 주 행사장 판매 부스와 켄싱턴리조트 2층 그랜드홀에서 살 수 있다.

현장 구매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준다.

온라인 쇼핑몰 우체국 쇼핑몰과 랜선보부상(bbsang.com)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천년 왕의 차와 만남! 2022 하동세계차(茶)엑스포'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이전 대면 방식의 축제와 달리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과 전시프로그램 위주로 열린다.

강태진 하동야생차문화축제조직위원장은 "할인 판매를 통해 코로나19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차생산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