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접고 화면서 소리나고…삼성·LG OLED 신기술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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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 올레드를 통한 더 나은 삶(Better life thru Samsung OLED)`을 주제로 차세대 OLED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안과 밖으로 두 번 접을 수 있는 `S-폴더블`, 4:3 비율로 접었을 때 태블릿, 펼쳤을 때는 모니터 수준의 대화면인 `17형 폴더블’, 기존 스마트폰 형태를 유지하면서 가로 방향으로 화면을 확장할 수 있는 `슬라이더블(Slidable)과 같은 디스플레이가 대표적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전시 참가 외에도 기조 강연, 논문 발표 등 다양한 부문에 참가한다. 최주선 사장은 오는 18일 `메타버스와 디스플레이의 위대한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발광효율을 20% 이상 향상한 `83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과 별도의 스피커 없이 화면에서 직접 소리를 내는 `CSO(Cinematic Sound OLED)`, 벤더블(Bendable), 롤러블(Rollable), 투명, AR용 OLEDoS(OLED On Silicon) 등을 선보인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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