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4명 추가 확진…가족·동료·외국인 감염 이어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 발생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1시 사이 청주 5명, 음성·제천 각 4명, 증평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10대 초등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가족 2명(70대와 50대 각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이 초등생은 전날 기침, 근육통,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70대와 50대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초등생은 지난 14일까지 등교하고 공부방에도 다닌 것으로 확인돼, 학교 측은 원격수업을 검토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공부방을 중심으로 한 역학조사에 나섰다.
청주에서는 열, 두통 증상을 보인 또다른 50대가 양성으로 확인됐고, 폴란드에서 입국한 40대는 무증상 확진됐다.
음성에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의 직장 동료인 20대 2명과 30대 1명이 진단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
또 유치원에 다니는 10대 미만 1명도 무증상 확진됐다.
제천에서는 취업을 하기 위해 진단검사를 받은 우즈베키스탄인 4명이 확진됐다.
이들 중 20대 2명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나 30대 1명과 40대 1명은 인후통과 코감기 등의 증상을 보였다.
증평에서는 음성지역 확진자와 식사했던 50대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 50대의 직계가족 8명을 포함, 접촉자 확인에 나서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2천77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11시 사이 청주 5명, 음성·제천 각 4명, 증평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청주에서는 10대 초등학생이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가족 2명(70대와 50대 각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이 초등생은 전날 기침, 근육통, 발열 증상이 나타나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70대와 50대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초등생은 지난 14일까지 등교하고 공부방에도 다닌 것으로 확인돼, 학교 측은 원격수업을 검토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공부방을 중심으로 한 역학조사에 나섰다.
청주에서는 열, 두통 증상을 보인 또다른 50대가 양성으로 확인됐고, 폴란드에서 입국한 40대는 무증상 확진됐다.
음성에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의 직장 동료인 20대 2명과 30대 1명이 진단검사에서 무증상 확진됐다.
또 유치원에 다니는 10대 미만 1명도 무증상 확진됐다.
제천에서는 취업을 하기 위해 진단검사를 받은 우즈베키스탄인 4명이 확진됐다.
이들 중 20대 2명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으나 30대 1명과 40대 1명은 인후통과 코감기 등의 증상을 보였다.
증평에서는 음성지역 확진자와 식사했던 50대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 50대의 직계가족 8명을 포함, 접촉자 확인에 나서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2천773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