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농가 2곳 신품종 깻잎 변색 등 피해…원인균 확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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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의 깻잎 재배 농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피해가 발생했다.
16일 옥천군에 따르면 군서면의 농가 2곳에서 재배하는 깻잎이 한 달 전부터 흑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했고, 생육마저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두 농가의 깻잎 품종은 상엽, 소미랑으로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 신품종이다.
두 농가는 지난해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종자를 공급받아 올해 재배를 시작했다.
이상 증상은 수확 단계에 접어들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상엽, 소미랑 종자 재배 포장에서만 산발적으로 피해가 발생했다"며 "증상이 나타난 지 한 달가량 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이달 초 시료를 채취, 원인균을 찾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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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농가의 깻잎 품종은 상엽, 소미랑으로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 신품종이다.
두 농가는 지난해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종자를 공급받아 올해 재배를 시작했다.
이상 증상은 수확 단계에 접어들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상엽, 소미랑 종자 재배 포장에서만 산발적으로 피해가 발생했다"며 "증상이 나타난 지 한 달가량 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이달 초 시료를 채취, 원인균을 찾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