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5일 대체로 흐리고 한때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도 평양은 대체로 흐리고 신의주와 사리원, 남포, 해주, 개성에서는 약간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평양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8도 높은 19도, 낮 최고 기온은 28도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북동풍이 초속 7∼10m로 불고, 물결은 2m 이하로 일겠다.

함경북도 인근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방송은 "함경북도 해상에서 안개가 끼면서 보임 거리(가시거리)가 짧겠으므로 배들의 항행과 항만 작업에 사고가 없도록 주의하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흐리고 한때 비, 26, 60
▲ 중강 : 흐리고 비, 24, 60
▲ 해주 : 흐림, 23, 30
▲ 개성 : 흐리고 한때 비, 24, 60
▲ 함흥 : 흐림, 22, 30
▲ 청진 : 흐림, 17, 3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