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최고위원 출마…"육참골단 각오로 대선승리 견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역 중 첫 출사표…홍준표 복당에는 "한 가족" 찬성
국민의힘 배현진(38) 의원이 13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
배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어 "육참골단(肉斬骨斷·자신의 살을 베어 내주고 상대의 뼈를 끊는다)이라는 필승의 각오"라며 "내년 대선 승리의 강력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초선인 배 의원은 주호영 전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대변인을 맡았다.
현역 의원 중에서 최고위원 출마는 배 의원이 처음이다.
배 의원은 "국민과 당원을 위한 봉사자를 자처하면서, 정작 어려움이 닥쳤을 때 그 책임을 국민과 당원에 떠넘기는 비겁한 지도부는 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이 통합하고 변화하고, 싸워서 반드시 이기라는 국민의 지엄한 명령과 지상과제를 반드시 실천해내겠다"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무소속 홍준표 의원의 복당 문제에 대해서는 "한 가족이고, 당연히 들어와야 할 일"이라며 "야권 주자들이 모두 당 안으로 들어와 공정한 경선을 보여드리고, 국민이 감동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당대회에서 책임당원 투표 비중을 더 높이는 것은 찬성이지만, 낮추자는 것에는 반대한다"며 "전대는 당원이 중심이 된 축제의 장"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배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열어 "육참골단(肉斬骨斷·자신의 살을 베어 내주고 상대의 뼈를 끊는다)이라는 필승의 각오"라며 "내년 대선 승리의 강력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초선인 배 의원은 주호영 전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대변인을 맡았다.
현역 의원 중에서 최고위원 출마는 배 의원이 처음이다.
배 의원은 "국민과 당원을 위한 봉사자를 자처하면서, 정작 어려움이 닥쳤을 때 그 책임을 국민과 당원에 떠넘기는 비겁한 지도부는 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이 통합하고 변화하고, 싸워서 반드시 이기라는 국민의 지엄한 명령과 지상과제를 반드시 실천해내겠다"고 덧붙였다.
배 의원은 무소속 홍준표 의원의 복당 문제에 대해서는 "한 가족이고, 당연히 들어와야 할 일"이라며 "야권 주자들이 모두 당 안으로 들어와 공정한 경선을 보여드리고, 국민이 감동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당대회에서 책임당원 투표 비중을 더 높이는 것은 찬성이지만, 낮추자는 것에는 반대한다"며 "전대는 당원이 중심이 된 축제의 장"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