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마이스기업 스마트화 지원 확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마이스 기업의 스마트화 및 행사 효율성 제고를 위한 '마이스 강소기업 육성 스마트서비스 개발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마이스 행사가 온라인 또는 온·오프라인으로 전환되면서 관련 기업이 기술적 한계와 비용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진흥원은 마이스 기업의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스마트앱 개발, 미팅테크놀로지바우처, 스마트서비스바우처 등 3가지로 세분화해 지원 예산을 전년보다 50% 증액하기로 했다.

스마트앱 개발사업은 초청, 고객관리, 전시·컨벤션 공간 구현 시스템, 라이브 스트리밍, 온라인전시회 시스템 등 마이스 행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반영한 스마트 앱을 개발하거나 고도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1개사당 2천만원 한도로 3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미팅테크놀로지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1개사당 50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10개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스마트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1개사당 500만원 한도로 추진되며, 모집 기업은 7개사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bepa.kr)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