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문명과 물질 입력2021.05.13 17:54 수정2021.05.14 02:40 지면A30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스티븐 L. 사스 지음 돌, 점토, 구리, 철, 유리 등 고대에 발견된 물질부터 현대에 개발된 시멘트와 고무, 실리콘, 폴리머, 폴리프로필렌까지 각 물질을 바탕으로 문명이 진화해온 방식을 살펴본다.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 이들 물질은 단지 인류의 생존에 활용되는 것을 넘어 국가의 흥망마저 좌우했다. 역사와 과학을 잇는 ‘물질의 연대기’라 할만하다. (배상규 옮김, 위즈덤하우스, 360쪽, 1만9000원)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김동욱의 독서 큐레이션] 아무리 보고 들어도 모르겠다면…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이해하기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을 두고 흔히 하는 말이다. 이처럼 일본은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묘하게 다르다. 적잖은 사람들의 눈엔 한 면만 부각된다.막연하게 한국과 별 차이가 없다고 여기는 이가 있는가 하면, ‘... 2 [책마을] K팝·K방역…'K열풍'으로 90년대생을 보다 K팝, K드라마, K방역, K뷰티…. 수많은 사람이 접두사 ‘K’를 활용한 단어들을 얘기한다. K의지, K직장인, K가족 등 일상에서 ‘말놀이’처럼 확산되고도 ... 3 [책마을] 거장 아바도가 아이의 시선에서 쓴 음악책 “음악은 어떻게 들어야 할까요? 음악을 한다는 건 다른 사람의 소리를 주의 깊게 듣는 겁니다. 인생을 살아갈 때도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줄 알아야 해요.”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193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