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투기 의혹` 고위공직자 5명…軍 장성, 보훈처 간부 등 포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2일 특수본에 따르면 현 국가보훈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간부, 전 사단장급 군 장성 2명,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행복청장) 등 고위공직자 5명의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이다.
특수본은 수사 대상 고위공직자가 5명이라고 밝혔으나, 전 행복청장을 제외한 4명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은 부동산이 개발될 것이라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세종시나 강원도 양구 등의 부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수본은 전 행복청장을 제외한 4명에 대해서는 아직 강제수사에 착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전 행복청장 이모씨를 소환 조사하고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현재 검찰 요구에 따라 보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