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초등학교서도 학생 3명 확진

서울 강남구 초등학교 교내감염 확진자 1명 늘어…총 13명
서울 강남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교내감염과 관련해 학생 1명이 추가 확진돼 교내 확진자가 총 13명으로 늘었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강남구 초등학교에서는 지난 5일 교직원이 확진된 후 접촉자 조사에서 학생 9명과 교직원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교생이 검사를 받았으며 학교는 오는 21일까지 원격수업에 들어간 상태다.

성동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교내감염이 발생해 총 3명이 확진됐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9일 학생 2명이 확진된 데 이어 접촉자 조사를 통해 다른 학생 1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해당 학교도 2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서울 지역 학교에서는 전날 확진자 13명(학생 12명, 교직원 1명)이 추가돼 올해 3월 개학 이후 현재까지 총 997명이 확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