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1분기 매출 1천239억원…배달·포장 증가에 역대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연결기준 1천239억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13.2%, 순이익은 78억원으로 17.0% 늘었다.

교촌에프앤비는 "배달과 포장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해 1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며 "지난해 11월 출시한 '리얼후라이드'와 올해 3월 내놓은 '교촌치즈트러플순살' 등 신메뉴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기준 교촌치킨 가맹점은 1천284개로, 이 기간에 문 닫은 점포는 한 곳도 없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