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 접견…"협력방안 논의"

입력2021.05.11 18:15 수정2021.05.11 18:15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11일 오후 한-이스라엘 산업기술협력조약 개정 및 자유무역협정(FTA) 서명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아미르 페레츠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을 접견했다.

홍 총리대행은 이 자리에서 이스라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상황을 높게 평가하고 보건, 의료, 제약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페레츠 장관은 양국의 우호 관계가 지속 발전해왔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이번 FTA 체결과 산업기술협력조약 개정으로 양국의 우호·협력관계가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국무총리실은 전했다.

이날 만남에는 당초 페레츠 장관 외에도 가비 아슈케나지 외무장관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긴장이 격화되면서 아슈케나지 장관은 긴급 귀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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