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MZ 세대' 겨냥한 DMZ 관광 홍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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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MZ 세대'를 겨냥한 평화지역(접경지역) DMZ 관광 홍보에 나섰다.
도는 평화지역의 우수한 생태 및 역사·안보 자원을 활용한 '한반도 생태평화 벨트 홍보 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비무장지대(DMZ)의 인지도를 높이고, 평화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를 위해 도는 도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5개 평화지역이 가진 관광 자원의 장점을 부각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달라진 문화·관광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역별 맞춤형 콘텐츠로 제작,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980∼2000년대 초반 출생자를 일컫는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작은 여행, 감성 여행, 차박 등을 소재로 한 재미·소통 중심의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평화지역의 방문을 직접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다수 기획하고, 지역의 먹거리와 특산품 등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왕규 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 군부대 이전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평화지역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도는 평화지역의 우수한 생태 및 역사·안보 자원을 활용한 '한반도 생태평화 벨트 홍보 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비무장지대(DMZ)의 인지도를 높이고, 평화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다.
이를 위해 도는 도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5개 평화지역이 가진 관광 자원의 장점을 부각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달라진 문화·관광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역별 맞춤형 콘텐츠로 제작,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980∼2000년대 초반 출생자를 일컫는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작은 여행, 감성 여행, 차박 등을 소재로 한 재미·소통 중심의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평화지역의 방문을 직접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다수 기획하고, 지역의 먹거리와 특산품 등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왕규 도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 군부대 이전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평화지역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