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접종 8천341명 늘어 총 369만2천566명…인구대비 7.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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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백신 202만5천401명, 화이자 백신 166만7천165명 접종
58만4천13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하루 신규 접종자가 8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가 전날 하루 총 8천341명이라고 11일 밝혔다.
3명에 그친 이달 9일보다는 늘었지만, 지난주 연일 하루 20만명 이상씩 백신을 맞았을 때보다는 접종 속도가 여전히 주춤한 모양새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등 2분기에 들어오는 백신 물량이 순차적으로 공급되면서 일시적인 백신 수급 불균형이 발생한 데 따라 1차 접종 속도가 다소 느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369만2천566명으로, 우리 국민 전체(5천134만9천116명) 대비 약 7.2% 수준이다.
누적 1차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202만5천401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66만7천165명이다.
두 차례 접종까지 모두 마친 2차 접종자는 7만7천551명 늘어나 누적 58만4천13명이 됐다.
국내 1·2차 접종자(건수) 전체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자는 427만6천579명이다.
백신별 접종 현황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 접종 대상자의 약 77%가 접종을 마쳤다.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자(262만8천173명) 가운데 1차 접종을 끝낸 사람은 202만5천401명으로, 접종률은 77.1%에 달했다.
화이자 백신은 372만8천520명 중 166만7천165명인 44.7%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률은 화이자 백신이 15.6%(누적58만3천23명)이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0.04%(990명)이다.
접종기관별로는 요양병원·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취약시설 등을 포함한 보건소 및 자체 접종의 1차 접종률이 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7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센터의 접종률은 44.7%에 그쳤다.
접종률은 대상군 별로 차이를 보였다.
지난달 1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한 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차 접종률이 41.8%에 그쳤다.
그러나 같은 날 접종을 시작한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의 접종률은 85.3%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의 비율은 각각 12.5%, 49.4%이다.
2분기에 접종을 시작한 장애인·노인·보훈 돌봄 종사자와 항공 승무원의 접종률은 72.1%로 나타났다.
경찰·해양경찰·소방 등 사회 필수 인력의 접종률은 81.7%였고, 만성 신장질환자의 접종률은 47.7%로 다소 낮았다.
접종 대상자가 예약한 당일 나오지 않아 남게 된 물량인 이른바 '노쇼(no-show) 백신'을 활용한 예비명단 접종자 등을 포함한 기타 대상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누적 6만2천871명에 달해 신청자(6만6천663명)의 94.3%가 백신을 맞았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두 종류로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돼 이달 중에 2차 접종이 상당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7일부터는 65∼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다음 달 7일부터 60∼64세 고령층,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에 대한 접종도 이뤄진다.
한편 지난 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 70∼74세의 예약률은 이날 0시 기준 40%를 넘었다.
전체 접종 대상자 약 213만명 중 접종을 예약한 어르신은 약 85만4천명으로 40.1%에 달한다.
전날부터 예약을 시작한 65∼69세의 예약률은 21.4%(약 298만7천명 중 63만9천명)다.
오늘 13일부터는 60∼64세도 백신 접종을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연합뉴스
58만4천13명은 2차 접종까지 마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하루 신규 접종자가 8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가 전날 하루 총 8천341명이라고 11일 밝혔다.
3명에 그친 이달 9일보다는 늘었지만, 지난주 연일 하루 20만명 이상씩 백신을 맞았을 때보다는 접종 속도가 여전히 주춤한 모양새다.
이는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등 2분기에 들어오는 백신 물량이 순차적으로 공급되면서 일시적인 백신 수급 불균형이 발생한 데 따라 1차 접종 속도가 다소 느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369만2천566명으로, 우리 국민 전체(5천134만9천116명) 대비 약 7.2% 수준이다.
누적 1차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202만5천401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66만7천165명이다.
두 차례 접종까지 모두 마친 2차 접종자는 7만7천551명 늘어나 누적 58만4천13명이 됐다.
국내 1·2차 접종자(건수) 전체를 합산 반영한 누계 접종자는 427만6천579명이다.
백신별 접종 현황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 접종 대상자의 약 77%가 접종을 마쳤다.
현재까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자(262만8천173명) 가운데 1차 접종을 끝낸 사람은 202만5천401명으로, 접종률은 77.1%에 달했다.
화이자 백신은 372만8천520명 중 166만7천165명인 44.7%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률은 화이자 백신이 15.6%(누적58만3천23명)이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0.04%(990명)이다.
접종기관별로는 요양병원·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취약시설 등을 포함한 보건소 및 자체 접종의 1차 접종률이 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7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센터의 접종률은 44.7%에 그쳤다.
접종률은 대상군 별로 차이를 보였다.
지난달 1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한 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차 접종률이 41.8%에 그쳤다.
그러나 같은 날 접종을 시작한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의 접종률은 85.3%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의 비율은 각각 12.5%, 49.4%이다.
2분기에 접종을 시작한 장애인·노인·보훈 돌봄 종사자와 항공 승무원의 접종률은 72.1%로 나타났다.
경찰·해양경찰·소방 등 사회 필수 인력의 접종률은 81.7%였고, 만성 신장질환자의 접종률은 47.7%로 다소 낮았다.
접종 대상자가 예약한 당일 나오지 않아 남게 된 물량인 이른바 '노쇼(no-show) 백신'을 활용한 예비명단 접종자 등을 포함한 기타 대상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누적 6만2천871명에 달해 신청자(6만6천663명)의 94.3%가 백신을 맞았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두 종류로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1∼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권고돼 이달 중에 2차 접종이 상당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7일부터는 65∼74세 고령층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다음 달 7일부터 60∼64세 고령층,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30세 이상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교사에 대한 접종도 이뤄진다.
한편 지난 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 70∼74세의 예약률은 이날 0시 기준 40%를 넘었다.
전체 접종 대상자 약 213만명 중 접종을 예약한 어르신은 약 85만4천명으로 40.1%에 달한다.
전날부터 예약을 시작한 65∼69세의 예약률은 21.4%(약 298만7천명 중 63만9천명)다.
오늘 13일부터는 60∼64세도 백신 접종을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