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안산 수소시범도시 방문…"수소경제는 새 성장동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11일 경기도 안산의 수소시범도시 현장을 방문했다.

전 장관은 이날 '전국 지역균형 뉴딜 투어'의 첫 행보로 안산을 찾아 수소시범도시 착공식과 수소e로움 충전소 준공식에 참석한 뒤 수소차 충전 시연과 수소차량 시승 등을 했다.

전 장관은 "수소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이고 수소경제는 장기적으로 교통, 주택 등 안산 주민의 일상을 저탄소·친환경으로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안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수소 신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열어 지역균형뉴딜 등에 대한 지원방안을 안내하고 의견을 들었다.

전 장관은 "지방자치단체가 한국판 뉴딜을 지역에서 구현하고 창의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