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4명 확진…1명은 방문판매업체 집단감염 관련
인천시는 10일 14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중 1명은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계양구 한 화장품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다.

해당 감염 사례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43명이다.

다른 1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나머지 3명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부평구 6명, 남동구 5명, 중구·계양구·서구 각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67개 가운데 5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63개 중 87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병원이나 의료기관 종사자와 75세 이상 노인 등 18만1천51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천831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