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오 감독 '오페라',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 경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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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바나(BANA)는 한국 작품인 '오페라'가 올해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의 경쟁 부문인 단편 영화 부문 상영이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6월 프랑스 안시에서 개최되는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은 1960년에 칸 영화제에서 독립한 애니메이션 부문 행사다.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와 '히로시마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자그레브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등과 함께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꼽힌다.
에릭 오 감독은 앞선 작품인 '피그:더 댐키퍼 포엠즈'로 2018년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TV 프로덕션 부문 최고상인 크리스털 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오페라'는 제93회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은 하지 못했다.
'오페라'는 낮과 밤이 끝없이 반복되며, 인류 역사의 계층, 문화, 종교, 이념 간의 갈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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