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숙선·이춘희…명창들의 소리 음원 자유롭게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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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원 녹음에는 안숙선, 이춘희 등 무형문화재 보유자들과 국립국악원 및 국립극장 소속 단원들이 참여했다.
국립국악원은 "음원에는 개성 있고 정감 어린 아니리, 추임새 등이 포함돼 있어 K-팝이나 대중음악, 유튜브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국립국악원은 음원을 이용한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한 음정만 연주한 단음 음원과 일정 구간을 반복 연주하는 악구 음원을 공개한 바 있다.
이들 음원은 올해 2월 기준 총 1만3천여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국악 음원은 국악 디지털 음원 누리집(www.gugak.go.kr/digitaleum)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