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졸 공채 진행…이틀간 온라인으로 GSAT 필기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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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국내 4대 그룹 중에서 유일하게 그룹 차원의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하고 있어 취업 준비생들의 참여가 어느 때보다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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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올해 상반기 GSAT는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작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이어 세 번째 온라인 시험이다.
시험은 이틀간 오전, 오후 한 차례씩 총 4개조로 진행된다. 시험시간은 사전점검 60분, 시험 60분 등 약 2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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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최근 1차 직무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지원자에게 온라인 필기시험에 대한 안내와 필요한 도구 등이 담긴 `응시자 키트` 제공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달 1일에는 온라인 예비소집을 열고 응시자의 네트워크와 PC 환경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삼성은 GSAT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6∼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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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면 수시 채용에 들어가는 SK그룹은 올해 상반기 계열사별 상시 채용으로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고, 하반기에 마지막 공채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장진아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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