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확진자 19명 추가 발생…15명은 외국인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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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에서 외국인 노동자 등 1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
7일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계 외국인 노동자 15명과 주민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강릉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외국인 노동자는 72명으로 늘었다.
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시민 중 일부가 외국인 노동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 6일 오후 옛 시외버스터미널 자리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9일, 15일, 18일 등 5차례에 걸쳐 검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7일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계 외국인 노동자 15명과 주민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강릉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외국인 노동자는 72명으로 늘었다.
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시민 중 일부가 외국인 노동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지난 6일 오후 옛 시외버스터미널 자리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9일, 15일, 18일 등 5차례에 걸쳐 검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