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노동조합 "대북제재 해제하고 남북철도 연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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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현대로템지회는 6일 마산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철도차량을 제작하는 노동자로서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을 응원한다"고 알렸다.
현대로템지회는 "우리가 만든 철도차량이 북한을 넘어 시베리아, 유럽까지 세계 모든 나라'KTX-이음'으로 평화철도가 연결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국공공운수서비스노조, 전국철도노조,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등 96개 단체로 구성된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부산역을 출발해 휴전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까지 90일간 남북철도가 끊긴 곳인 임진각까지 550㎞를 행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