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연쇄감염 이어져 22명 신규 확진…학생 환자도 계속 발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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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확진자 다녀간 목욕탕 2곳 이용객 검사 권고…전체 누적 2천115명
울산에서는 6일 확진자와 접촉에 따른 연쇄감염이 이어지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발생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발생한 환자 22명이 울산 2094∼2115번 확진자가 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3명, 남구 10명, 동구 3명, 북구 1명, 울주군 5명이다.
2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데, 이 중 11명은 가족 간 전파로 추정된다.
2명은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는데,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주요 감염자 집단과 관련해서는 남구 건축회사 사무실 관련 확진자가 2명 늘어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21명이 됐다.
북구 사업장 구내식당 운영업체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환자는 31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 역학조사에서 목욕탕과 관련한 확진자 동선이 확인돼 연쇄 감염 우려도 제기됐다.
시는 각각 동구와 울주군에 있는 해당 목욕탕 방문자들에게 진단 검사를 권고하는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 확진자 발생도 계속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6일 오전 8시까지 발생한 학생 확진자는 1개 초등학교, 5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등 7개 학교에서 1명씩 총 7명에 달한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발생한 환자 22명이 울산 2094∼2115번 확진자가 됐다.
지역별로는 중구 3명, 남구 10명, 동구 3명, 북구 1명, 울주군 5명이다.
2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데, 이 중 11명은 가족 간 전파로 추정된다.
2명은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는데,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주요 감염자 집단과 관련해서는 남구 건축회사 사무실 관련 확진자가 2명 늘어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21명이 됐다.
북구 사업장 구내식당 운영업체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환자는 31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 역학조사에서 목욕탕과 관련한 확진자 동선이 확인돼 연쇄 감염 우려도 제기됐다.
시는 각각 동구와 울주군에 있는 해당 목욕탕 방문자들에게 진단 검사를 권고하는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학교 현장에서 학생 확진자 발생도 계속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6일 오전 8시까지 발생한 학생 확진자는 1개 초등학교, 5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등 7개 학교에서 1명씩 총 7명에 달한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