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증평 장사씨름대회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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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제22회 충북 증평인삼배 전국 씨름대회가 연기됐다.
5일 증평군에 따르면 오는 7일 개막 예정이었던 이 씨름대회를 늦추기로 했다.
개최 시기는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뒤 정할 계획이다.
이 씨름대회는 7∼13일 증평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전국 초중고와 대학부, 일반부, 여자부 132개 팀 1천67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었다.
증평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수그러들지 않고, 충북도가 방역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대회를 치르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대회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백신 접종과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지켜본 뒤 올해 하반기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개최 시기는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본 뒤 정할 계획이다.
이 씨름대회는 7∼13일 증평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전국 초중고와 대학부, 일반부, 여자부 132개 팀 1천67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