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사무총장에 3선 윤관석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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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대변인에는 고용진 의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에 3선의 윤관석 의원(사진)이 올랐다. 민주당 수석대변인에는 재선의 고용진 의원이 임명됐다.
민주당은 4일 송영길 대표와 김용민·백혜련 등 최고위원 5인이 합의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인천 남동을이 지역구인 윤 사무총장은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등을 거쳐 현재 국회 정무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윤 사무총장이 새로 직을 맡으면서 정무위원장 자리는 공석이 된다.
윤 사무총장은 SNS에 "대선 10개월여 남긴 시점에 막중한 자리를 맡는다는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공정과 일로서 평가받는 사무총장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수석대변인에 오른 고용진 의원은 서울 노원갑이 지역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고 수석대변인은 이날 "정책위원회 의장과 대변인 추가 인선이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친문(친 문재인) 일색의 최고위원과 달리 당 요직에는 '비주류'로 분류되는 인사가 자리를 속속 채우고 있다. 윤 사무총장과 고 수석대변인은 당내에서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다. 개혁과 변화를 내세운 송 대표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조미현 기자
민주당은 4일 송영길 대표와 김용민·백혜련 등 최고위원 5인이 합의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인천 남동을이 지역구인 윤 사무총장은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등을 거쳐 현재 국회 정무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윤 사무총장이 새로 직을 맡으면서 정무위원장 자리는 공석이 된다.
윤 사무총장은 SNS에 "대선 10개월여 남긴 시점에 막중한 자리를 맡는다는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공정과 일로서 평가받는 사무총장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수석대변인에 오른 고용진 의원은 서울 노원갑이 지역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다. 고 수석대변인은 이날 "정책위원회 의장과 대변인 추가 인선이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친문(친 문재인) 일색의 최고위원과 달리 당 요직에는 '비주류'로 분류되는 인사가 자리를 속속 채우고 있다. 윤 사무총장과 고 수석대변인은 당내에서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다. 개혁과 변화를 내세운 송 대표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조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