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학원·교습소발 코로나19 확진자 1천52명…87%는 수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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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학원·교습소를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명이 넘고 확진자의 대부분은 학생 등 수강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2021년 월별과 지역별 학원·교습소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8일까지 4개월간 전국 학원·교습소 총 678곳에서 확진자 1천52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의 87%(912명)는 학생 등 수강생이었고 나머지 13%(140명)는 학원 종사자였다.
월별로 보면 학원·교습소 확진자는 1월 106명에서 2월 189명, 3월 308명, 4월 449명으로 점차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399명), 경기(344명), 경북(56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강 의원은 "학원과 교습소는 학교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공간"이라며 "학원과 교습소 강사 역시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2021년 월별과 지역별 학원·교습소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8일까지 4개월간 전국 학원·교습소 총 678곳에서 확진자 1천52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의 87%(912명)는 학생 등 수강생이었고 나머지 13%(140명)는 학원 종사자였다.
월별로 보면 학원·교습소 확진자는 1월 106명에서 2월 189명, 3월 308명, 4월 449명으로 점차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399명), 경기(344명), 경북(56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강 의원은 "학원과 교습소는 학교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학생들을 가르치는 공간"이라며 "학원과 교습소 강사 역시 백신 우선 접종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