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임직원 건강 증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임직원 1억 걸음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생활 속 걷기를 통해 직원 건강 증진과 함께 에너지 절약을 통한 탄소중립 동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내달 2일까지 캠코 임직원이 1억 걸음을 달성하며 캠코가 1억원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코는 이 기부금으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유엔기념공원에 나무 심기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캠코는 지난해 9월에도 임직원 1천244명이 2억5천200만 보를 걸어 기부금 4천만원을 조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