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올해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6년 이후에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휴학생)이다.

신청일 현재 군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대출이자 전액을 준다.

희망자는 다음 달 4일까지 군산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하반기에도 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영재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