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현충원 참배'…"무너진 대한민국 기강 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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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박정희 묘역 참배한 송영길에 "긍정적"

김 권한대행은 이날 방명록에 '어제의 헌신을 새기고 오늘의 책임을 다하며 내일의 번영을 이루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 권한대행은 현충원 참배를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수많은 애국 선열의 뜻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무너진 대한민국의 기강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위상도 다시 확립하겠다"며 "행복한 국민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나라를 만들도록 모든 것을 바쳐 싸울 건 싸우고 일할 것은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권한대행은 "저희(국민의힘)의 경우에도 다음달 쯤으로 예상되지만 당 대표가 선출이 되면 아마 여러가지 행보를 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전했다.
이날 현충원 참배 일정에는 원내수석부대표로 지명된 추경호 의원, 원내부대표로 지명된 강대식·엄태영·강민국·김예지·전주혜·조명희 의원 등이 동행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