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7만명' 몸집 커진 청주 오창…충북 첫 '대읍'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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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창읍이 '대읍'(大邑)으로 새 출발을 했다.
청주시는 3일 오창읍 생활환경과 광장에서 대읍 출범식을 했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 이날 출범식은 주민 희망 메시지 등을 담은 영상 상영에 이어 '소통·꿈·도약 오창'이라고 대형 현수막을 제막했다.
이어 민원실에서 여권 발급을 시연하기도 했다.
청주시는 대규모 아파트 개발과 기업체 입주가 이어지면서 오창읍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읍 격상을 추진했다.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매년 12월 말 기준으로 인구가 7만명이 넘는 읍을 '대읍'으로 만들 수 있다.
대읍이 출범한 것은 충북에서 처음이다.
오창읍이 대읍이 됨에 따라 청소 등 환경업무와 여권 발급 등 그동안 구청에서 담당했던 일부 업무가 읍으로 이관된다.
공무원도 이전(44명)보다 11명 많은 55명으로 늘었고, 읍장은 5급에서 4급으로 승격된다.
/연합뉴스
청주시는 3일 오창읍 생활환경과 광장에서 대읍 출범식을 했다.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 이날 출범식은 주민 희망 메시지 등을 담은 영상 상영에 이어 '소통·꿈·도약 오창'이라고 대형 현수막을 제막했다.
이어 민원실에서 여권 발급을 시연하기도 했다.
청주시는 대규모 아파트 개발과 기업체 입주가 이어지면서 오창읍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읍 격상을 추진했다.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매년 12월 말 기준으로 인구가 7만명이 넘는 읍을 '대읍'으로 만들 수 있다.
대읍이 출범한 것은 충북에서 처음이다.
오창읍이 대읍이 됨에 따라 청소 등 환경업무와 여권 발급 등 그동안 구청에서 담당했던 일부 업무가 읍으로 이관된다.
공무원도 이전(44명)보다 11명 많은 55명으로 늘었고, 읍장은 5급에서 4급으로 승격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