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 치료제, 세포실험서 변이바이러스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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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UI030'이 세포실험에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를 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 후보물질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후 추가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다만 사람이 아닌 실험실에서 시험한 인비트로(In-Vitro) 세포실험 결과라는 한계가 있다.
이 후보물질은 유나이티드제약이 천식 치료제로 개발해 오던 약물로, 흡입제 형태로 개발돼 환자의 자가 투여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 후보물질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2상을 신청했으나, 당시 식약처가 동물효력시험 자료 등을 보완하라고 지시하면서 임상 진입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효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달 중 식약처에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 후보물질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후 추가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다만 사람이 아닌 실험실에서 시험한 인비트로(In-Vitro) 세포실험 결과라는 한계가 있다.
이 후보물질은 유나이티드제약이 천식 치료제로 개발해 오던 약물로, 흡입제 형태로 개발돼 환자의 자가 투여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 후보물질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2상을 신청했으나, 당시 식약처가 동물효력시험 자료 등을 보완하라고 지시하면서 임상 진입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효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달 중 식약처에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