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7명 확진…방문판매업체 집단감염 4명 추가
인천시는 1일 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4명은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화장품 방문판애업체와 관련한 확진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감염 사례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모두 36명이다.

다른 9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나머지 4명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남동구 5명, 연수구·부평구 각 3명, 서구 2명, 중구·미추홀구·계양구·강화군 각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67개 가운데 5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63개 중 69개가 사용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요양병원이나 의료기관 종사자와 75세 이상 노인 등 16만6천91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천693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