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30대 부부 연관 코로나19 확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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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대전에서는 전날 확진된 30대 부부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이 이어졌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30대 부부(천안 1110·대전 1706번)와 미취학 자녀, 장인·장모 등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30일에는 부부의 미취학 자녀가 다닌 유치원의 교사(대전 1736번)가 확진됐다.
천안 1110번을 식당에서 단순 접촉한 서구 거주 40대(대전 1737번)와 그의 중학생 딸(대전 1742번)도 밤사이 잇달아 확진되면서 30대 부부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최초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1737번이 근무한 직장 구성원과 1742번이 다닌 학교 학생·교직원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방역 당국은 천안 1110번의 자녀가 다닌 유치원의 원아와 종사자 등 124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벌였고, 1736번을 제외한 나머지 123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29일 밤 종사자 1명과 입소자 17명 등 모두 18명의 확진자가 나온 유성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대전에서는 지난달 30일 모두 15명이 신규 확진됐다.
/연합뉴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30대 부부(천안 1110·대전 1706번)와 미취학 자녀, 장인·장모 등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30일에는 부부의 미취학 자녀가 다닌 유치원의 교사(대전 1736번)가 확진됐다.
천안 1110번을 식당에서 단순 접촉한 서구 거주 40대(대전 1737번)와 그의 중학생 딸(대전 1742번)도 밤사이 잇달아 확진되면서 30대 부부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다.
최초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1737번이 근무한 직장 구성원과 1742번이 다닌 학교 학생·교직원 등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방역 당국은 천안 1110번의 자녀가 다닌 유치원의 원아와 종사자 등 124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벌였고, 1736번을 제외한 나머지 123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29일 밤 종사자 1명과 입소자 17명 등 모두 18명의 확진자가 나온 유성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대전에서는 지난달 30일 모두 15명이 신규 확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