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인도발 여객 항공편 5월 1일부터 14일간 운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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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인도로부터의 모든 여객기 운항을 금지했다.
무타히 카그웨 케냐 보건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케냐를 출입하는 인도발 여객기의 운항을 14일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고 현지 일간 데일리 네이션이 보도했다.
이번 조처는 캐나다를 포함해 아랍에미리트, 영국 등 여러 국가의 비슷한 움직임에 따른 것으로 내달 1일 밤 12시부터 적용되며 화물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항한다.
케냐 정부는 또 1일 이전에 인도로부터 도착하는 승객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보건관리의 감시하에 14일간의 의무 격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케냐는 지난달에만 535명의 사망자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3차 유행을 겪는 가운데 최근에는 감염자와 입원 환자가 줄어드는 모양새다.
28일 기준 케냐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만8천326명으로 이 중 2천688명이 목숨을 잃었다.
airtech-
/연합뉴스
무타히 카그웨 케냐 보건부 장관은 28일(현지시간) "케냐를 출입하는 인도발 여객기의 운항을 14일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고 현지 일간 데일리 네이션이 보도했다.
이번 조처는 캐나다를 포함해 아랍에미리트, 영국 등 여러 국가의 비슷한 움직임에 따른 것으로 내달 1일 밤 12시부터 적용되며 화물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항한다.
케냐 정부는 또 1일 이전에 인도로부터 도착하는 승객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보건관리의 감시하에 14일간의 의무 격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케냐는 지난달에만 535명의 사망자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3차 유행을 겪는 가운데 최근에는 감염자와 입원 환자가 줄어드는 모양새다.
28일 기준 케냐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만8천326명으로 이 중 2천688명이 목숨을 잃었다.
airtech-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