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주한美대사관 "코로나 완화하면 국제교류 활발하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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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주한미국대사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완화하면 양국의 국제교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윌리엄 퍼니쉬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과 수석 담당관은 29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한국과 미국의 공공외교 사업을 설명하고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 퍼니쉬 담당관은 "양 국가의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코로나 상황이 완화하면 그동안 준비해 온 국제 교류사업을 지체 없이 추진함과 동시에 코로나 극복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거나 시도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의하자"고 말했다.
그는 기후변화 관련 환경 프로그램, 지자체 청소년 대상 미국 외교관의 특별 진로 강연 등 교류사업과 평화봉사단 한국 파견 40주년 기념사업 등을 소개했다.
한민희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은 "한-미 수교 140주년이 되는 내년에 전북의 역사, 문화 등을 테마로 한 공공외교사업이 추진되고 주한미국대사의 전북 방문도 이뤄졌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특히 2023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가 전북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속적 관심과 응원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워싱턴주·뉴저지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도는 10여년 전부터 청소년,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윌리엄 퍼니쉬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과 수석 담당관은 29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한국과 미국의 공공외교 사업을 설명하고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 퍼니쉬 담당관은 "양 국가의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코로나 상황이 완화하면 그동안 준비해 온 국제 교류사업을 지체 없이 추진함과 동시에 코로나 극복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거나 시도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의하자"고 말했다.
그는 기후변화 관련 환경 프로그램, 지자체 청소년 대상 미국 외교관의 특별 진로 강연 등 교류사업과 평화봉사단 한국 파견 40주년 기념사업 등을 소개했다.
한민희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은 "한-미 수교 140주년이 되는 내년에 전북의 역사, 문화 등을 테마로 한 공공외교사업이 추진되고 주한미국대사의 전북 방문도 이뤄졌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특히 2023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와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가 전북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속적 관심과 응원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워싱턴주·뉴저지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도는 10여년 전부터 청소년,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