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중국 안강시와 국제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전북 부안군은 28일 중국 안강시(安康市)와 국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부안군과 안강시는 양 도시의 우호 증진과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경제·무역, 교육, 문화, 체육,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권익현 군수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안강시와 협약을 체결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로의 장점을 기반으로 여러 방면에서 협력하는 소중한 동반자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